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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05 09:17
[한국경제신문] '심지'기사 (10.8.5 일자)
조회 : 15,958

[기업과 함께]

강소기업을 찾아서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지(대표 심국현)는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파마기 등 미용기기와 샴푸,모발영양제 등 각종 헤어소모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1994년 미용시장에 진출한 이 회사는 헤어미용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통한다. 2006년 현재의 ㈜심지로 법인 전환한 이 회사 제품 중 '심지OK펌(SIMJI OK PERM)'은 헤어미용업계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이는 2~5시간 걸리던 펌시간을 최소 5분으로 줄인 혁신기술 덕이다.

이 회사가 헤어미용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가 가져다준 결과다. 2004년 출시한 심지OK펌은 펌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줘 헤어디자이너들이 꼽는 인기제품 중 하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특허 10건을 비롯 디자인등록 3건,상표등록 2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PCT(특허협력조약)국제특허도 3건 출원중 이다.

심지OK펌은 손상이 심한 모발에서부터 건강하고 탄력있는 모발,강한 웨이브에서 자연스러운 웨이브까지 5분 안에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또 기존의 펌 롯드와 펌제를 사용하는 일반펌이나 높은 전기 열을 가하는 디지털파마,세팅파마 등에 비해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펌과 동시에 컬러코팅을 할 수 있으며 염색 후 바로 펌을 할 수 있는 등 고객 머리카락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더욱이 곱슬모발도 매끄러운 컬로 만들 수 있어 작품성과 편의성,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파마를 할 때 함께 사용하는 펌제 '에이스펌(ACE PERM)'은 빠른 시간에 펌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심지OK펌에 에이스펌을 활용하면 2~3시간 걸리는 기존 일반펌과 달리 5~10분 안에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펌 롯드(rod)'는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특수한 재질로 수명이 반영구적인 데다 물에 쉽게 세척돼 사용이 편리하며 모발 및 두피에 손상을 주지 않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출시한 '심지OK볼륨 스타일링 펌'도 기존 2~5시간 걸리던 볼륨매직펌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켰다. 이 제품으로 파마를 하면 우아한 볼륨감을 연출하는 데다 모발에 윤기와 자연스러운 찰랑거림까지 만들어 내는 1석3조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

또한 '심지ACE볼륨 스타일링 펌'은 최초의 연화없는 볼륨매직 직술(直術) 펌제로 기존의 볼륨매직펌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한 냄새와 뿌연 연기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심국현 대표는 "앞으로 심지OK펌을 전략상품으로 삼아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기사원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80377281